2008년 08월 13일
Quiz1
세 명의 사형수가 있습니다.
사형집행일날 간수가 세 명의 사형수를 불러흥미로운 제안을 합니다.
"내가 문제 하나를 내지. 이 문제를 맞추는 사람은 풀어주겠다."
세 명의 사형수는 간수의 제안에 모두 동의했습니다.
간수는 사형수들에게 빨간모자 세개, 노란모자 두개를 보여주었습니다.
그리고 사형수 세 명을 앞사람의 뒷통수를 보도록 일렬로 세웠습니다.
간수는 무작위로 모자를 선택해 사형수들에게 씌었습니다.
그리고 자신이 쓴 모자의 색깔을 맞추는 사람을 풀어주기로 했습니다.
다만, 첫번째 사람은 어느 것도 볼 수 없습니다.
두번째 사람은 앞사람의 모자색깔을 볼 수 있습니다.
세번째 사람은 앞의 두사람의 모자색깔을 볼 수 있습니다.
30여분의 정적이 흐른 후.. 한 사형수가 자신의 쓴 모자 색깔을 맞추고풀려났습니다.
이 사람은 몇번째 사형수이며 그 모자 색깔은 무엇일까요?
문제가 너무 어려운가요..?
강력 힌트!! "30여분의 정적이 흐른 후..." 가 강력 힌트입니다.
# by | 2008/08/13 04:32 | z80 | 트랙백 | 덧글(1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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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이들은 모두 완벽히 논리적인 사람이라고 가정을 하겠습니다.
자 그럼,
만일 A : 노란모자, B : 노란모자 인 상황이라고 한다면, C는 자신이 빨간모자 임을
문제가 내어진 바로 그 순간에 맞추었을 것입니다. 하지만 30여분의 정적이 흐른 후,
누군가 맞추었다고 했습니다. 따라서 이는 아닙니다.
그렇다면, 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.
상황1) A : 빨간모자, B : 노란모자
상황2) A : 노란모자, B : 빨간모자
상황3) A : 빨간모자, B : 빨간모자
그리고 이러한 상황은 A, B, C 모두 떠올릴 수 있습니다.
(모두 완벽히 논리적일 테니까, C가 맞추지 못하였다는 사실이 이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.)
자 이럴 때, 만일 상황2) 라고 한다면, 노란모자를 쓰고 있는 A를 볼 수 있는 B는 자신이
빨간모자임을 바로 맞출 수 있습니다. 하지만, 30여분의 시간이 흐른 뒤에 맞추었다고 하니
역시 이 상황도 아닌 것 같습니다.
그렇다면, 나올 수 있는 것은 상황1), 상황3)입니다.
결국 C도, B도 맞추지 못한 상황에서 30분이라는 시간이 흐른다면,
아무것도 볼수 없는 A라 할지라도 결국 자신이 빨간모자를 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.